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스윙이 배달전문 대행 브랜드 '스윙딜리버리'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윙딜리버리는 일반적인 배달전문 대행사들이 배달라이더들을 플랫폼 노동 형태로 배달 건수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것과 달리 주5일 근무 라이더를 고용해 월급제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윙 측은 스윙딜리버리를 연말까지 지점을 서울 20개로 확대하고 100명 이상의 라이더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윙딜리버리는 업계 대비 10% 가량 저렴한 배송단가를 적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거리 1km를 최대 1.5km까지 늘리며 단가를 책정했다. 플랫폼은 적은 비용으로 배달대행사를 사용하고 라이더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출시한 오토바이 리스브랜드 '스윙바이크'와도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스윙 바이크를 통해 리스한 오토바이를 배달대행사들이 직접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스윙은 지난 3월 전용 보험상품을 결합한 오토바이 리스사업에도 진입해 현재까지 오토바이 500대를 계약했다.
스윙 측은 과거 우버가 택시와 배달을 함께하며 긱 워커들의 참여를 끌어올렸던 점을 참고해 국내에서 관련사업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스윙 운영본부장은 "향후 프리미엄밴, 대리운전 등의 시장까지 확대하며 긱 워커들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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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딜리버리는 일반적인 배달전문 대행사들이 배달라이더들을 플랫폼 노동 형태로 배달 건수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것과 달리 주5일 근무 라이더를 고용해 월급제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윙 측은 스윙딜리버리를 연말까지 지점을 서울 20개로 확대하고 100명 이상의 라이더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스윙딜리버리는 업계 대비 10% 가량 저렴한 배송단가를 적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복안이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거리 1km를 최대 1.5km까지 늘리며 단가를 책정했다. 플랫폼은 적은 비용으로 배달대행사를 사용하고 라이더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출시한 오토바이 리스브랜드 '스윙바이크'와도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스윙 바이크를 통해 리스한 오토바이를 배달대행사들이 직접 운영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스윙은 지난 3월 전용 보험상품을 결합한 오토바이 리스사업에도 진입해 현재까지 오토바이 500대를 계약했다.
스윙 측은 과거 우버가 택시와 배달을 함께하며 긱 워커들의 참여를 끌어올렸던 점을 참고해 국내에서 관련사업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수 스윙 운영본부장은 "향후 프리미엄밴, 대리운전 등의 시장까지 확대하며 긱 워커들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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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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