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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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하나 바꿨을 뿐인데"…굴껍데기·은행잎 변신에 연쇄 효과 대박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은 신선식품을 사면서도 포장 비닐을 유심히 보지 않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 때도, 샐러드 용기를 버릴 때도 포장재는 그저 '있어서 쓰는 것'에 가깝죠. 그런데 이 사소한 존재가 전 세계 쓰레기와 탄소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고의석 뉴로팩 대표는 "포장재는 일상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비재지만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식품 폐기물은 연간 약 10억톤에 달한다. 특히 식품 폐기물의 약 70%는 소비 단계 이전인 생산·유통·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유통 구조와 맞물려 포장 폐기물 발생량도 동시에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생활 폐기물의 약 35%가 포장 폐기물로 집계된다. 한국의 경우 연간 발생하는 전체 식품 폐기물은 약 500만톤 수준이며, 이는 생활 폐기물의 약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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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제조설계 '뚝딱'…에브리심, 플러그앤플레이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AI(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에브리심이 글로벌 AC(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운영하는 글로벌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에브리심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그앤플레이와 처음 연을 맺은 뒤 액셀러레이팅 과정과 데모데이를 거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에브리심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스핀오프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항공우주·제조 설계 프로세스를 웹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단순화해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브라우저에서 수 분 내에 구조해석·유동해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멀티피직스 엔진에 AI 자동화를 접목해 기존 CFD(전산유체역학)·FEA(유한요소해석)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전처리 과정과 고가 장비 의존도를 크게 낮춘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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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조명으로 수소 만드는 '인공 나뭇잎'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실내 조명 빛만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인공 나뭇잎'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그동안 단순히 밝히는 데 쓰이던 조명 전력을 재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 연구팀은 LED 조명 아래에서도 수소를 만들어내는 인공 나뭇잎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 나뭇잎의 핵심은 식물의 엽록소 역할을 하는 '광전극'이다. 빛을 받으면 전기를 띤 입자(전하)를 만들어내고, 이 전하가 물과 반응해 수소를 만들어낸다. 연구팀은 실내처럼 약한 빛도 잘 흡수하는 황화물(CdS)을 광전극 소재로 사용했다. 여기서 생성된 전하는 이산화티타늄(TiO₂) 층을 거쳐 뒤쪽의 수소 생산 촉매(3차원 니켈)로 이동하고, 그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가 발생한다. 특히 약한 실내조명은 황화물이 강한 빛에서 겪는 '광부식' 현상을 줄여 내구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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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설명 가능성 강화"…무하유, 싸이월드 주역 CPO로 영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무하유가 SK커뮤니케이션즈 출신의 김경수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수 CPO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인지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메신저 앱 '네이트온'과 SNS(소셜미디어) '싸이월드' 등의 플랫폼을 기획·운영했다. 무하유는 김 CPO를 중심으로 15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AI 자산을 활용해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를 AX(인공지능 전환)하고, 개별 솔루션 제공을 넘어 AI 의사결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무하유는 올해 프로덕트 로드맵의 핵심으로 '설명하는 AI'를 제시했다. AI의 판단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 사용자의 책임 있는 판단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I 기본법 시행과 맞물려 AI의 설명 가능성을 강화해 AI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무하유는 현재 표절 검사 '카피킬러'를 비롯해 채용 솔루션 '프리즘', '몬스터' 등 자연어 기반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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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AI 혁명, 그리고 인상파
프랑스의 작가 미셸 우엘백은 1988년 발표한 소설 '소립자'에서 생명공학의 진화를 통해 인간이 새로운 존재로 대체되고 새로운 인간종이 지구를 이어받는 미래를 그렸다. 40여년 전에 이 이야기는 그저 SF적 상상으로만 보였을 것이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소설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상황이 아니다. 구글, 오픈AI 같은 글로벌 빅테크와 각국 정부는 인공지능(AI)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의 삶에 AI는 어떤 역할을 하며 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불안감도 이와 함께 커져 간다. 낙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AI는 생산성을 높여서 우리의 삶을 더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반대로 AI가 일자리를 뺏어감으로써 인류의 미래가 암담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실제로 AI 발전과 함께 세계 테크기업들은 IT 전문가의 고용을 줄이고 기존 전문가들을 해고하는 추세다. 과학 분야 역시 예외가 아니다. AI는 조력자를 넘어 연구의 동료로 진화하고 로봇과 결합한 무인연구실의 확산도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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