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
기사이미지
의사가 먼저 찾았다…AI 재활 운동 플랫폼으로 병원 '뚫은' 이곳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부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은 앱을 설계한 뒤 먼저 임상시험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막상 시장에 나오면 환자들이 잘 안 씁니다. 사용자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 이상수 아이픽셀 대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한계를 이렇게 짚었다. 실제 수면장애 등 여러 디지털 치료기기(DTx)가 출시됐지만 의료진의 처방이 기대만큼 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공급자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기술이어도 실제 수요자인 환자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의료진의 처방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시장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이픽셀은 반대로 접근했다. 먼저 병원 현장에 제품을 투입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쌓았다. 이후 임상시험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진행하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아직 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병원 현장에서는 월 수백건 규모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장 내 실제 수요와 반응, 사용성을 먼저 검증한 뒤 임상과 인허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이미지 상품 등록부터 CS까지 '척척'…1인 셀러 숨통 틔운 AI 직원
- 기사이미지 "의약품 개발하듯 만든다"…기능성 펫푸드도 과학적 검증
머니
-
기사이미지
'금융투자 AI' 센티넬딥액티브, 현대차증권서 전략적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금융투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센티넬딥액티브가 현대차증권으로부터 11. 3억원 규모의 전략적 직접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센티넬딥액티브가 자체 개발한 금융투자 AI '센티넬 AI'다. 센티넬 AI는 아키텍처 설계부터 학습 방법론, 인프라까지 직접 구축한 모델이다. 개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등 금융 자산에 대해 매일 능동적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센티넬딥액티브는 트랜스포머 기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한다. 현재 20억 파라미터 규모를 2027년까지 150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장한다. 투자 대상 자산도 현재 15개에서 300개 이상으로 늘린다. 회사는 모델 성능 검증을 위해 비학습구간 테스트와 사내 운용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실전투자 정량 성과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등록 이후 공시 기준에 따라 공개한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센티넬 AI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을 본격화한다.
- 기사이미지 막힌 뇌혈관 뚫는 '국산 카테터'…바이오 투자 '보릿고개'도 뚫었다
- 기사이미지 에봄에이아이,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심장 AI 제품화 가속
트렌드
-
기사이미지
불닭소스 생산라인에 AI·로봇 도입…생산성 47%·원가 35% 개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식품연구원이 삼양식품 밀양공장 불닭소스 생산라인에 로봇·AI를 적용한 자율제조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식품연이 연구·실증을 총괄하고, 에스케이팩이 로봇 설비 구축을, 데이로텍스가 AI 분석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적용 기술은 크게 두 갈래다. 로봇은 빈 용기 이송, 라벨 공정 전후 분리·재적재, 소포장 제품의 박스 입함 등 반복 작업을 수행했다. AI는 온도·압력·중량·로봇 상태 등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공정 이상 징후를 작업자에게 즉시 알렸다. 최종 판단과 공정 조정은 현장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실증 결과 하루 생산량은 기존 10톤에서 14. 7톤으로 늘었다. 생산성은 47% 향상됐고, 제조원가는 35. 5% 절감됐다. 오승일 식품연 박사는 "로봇과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 기사이미지 "흰색 소파 찾아줘"…텍스트 한 줄로 3D 공간 속 물체 찾는 AI 개발
- 기사이미지 "데이터 병목 난제 푼다"…엔비디아도 찜한 신기술[비하인드 칩스]
커리어
-
기사이미지
리벨리온, 문병준 전 주사우디 대사대리 전략고문으로 위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전략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신임 고문은 외교부 중동2과장을 비롯해 주이집트 대사관 공사, 주두바이 총영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역임한 중동 외교 전문가다. 중동 다수의 국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요 기업 경영진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사대리 재임 시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과 첨단산업 협력을 주도했다. 올 5월에는 중동전쟁 장기화라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동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각국 외교부와 산업 관련 고위인사와 협력 방안을 직접 논의하기도 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고문 위촉이 국가 차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적한 네트워크 역량을 민간 AI 산업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 기사이미지 보스반도체, NXP 출신 '디르크 라이머' 유럽 영업부사장으로 선임
- 기사이미지 '500글로벌', 안성우 총괄 파트너 영입…국내 투자 확대·크로스보더 지원 강화
오피니언
-
기사이미지
[투데이 窓]AI 3강이라는 목표, 다시 묻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AI를 '논의'하는 사이, 세계는 AI로 '행동'한다. 미국은 AI로 전쟁을 치르고, 중국은 AI로 국가를 재편하며, 중동은 AI로 다음 100년을 사들이고 있다. 두려운 것은 기술의 격차가 아니다. 속도의 격차이고 결정의 격차다. 그래서 'AI 강국'을 외치는 목소리 앞에 한 발짝 물러서서 묻고 싶다. AI 3강은 과연 우리의 진짜 목표인가. 조건부터 따져보자. 한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함께 갖춰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을 감당할 수 있고,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없이는 누구도 AI 가속기를 만들지 못한다. 독자 거대언어모델(LLM)과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역량도 보유했고, 유엔 글로벌 AI 허브의 서울 유치까지 추진되고 있다. 잠재력만 보면 한국은 이미 3강 안에 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 기사이미지 [기자수첩]'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의 불편한 진실
- 기사이미지 공공 AX는 산업 육성 전략이다 [투데이 窓/박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