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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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불량만 쏙쏙 잡아내는 'AI 숙련공' 떴다…해외서도 러브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AIST 전자과에서 신호처리 분석을 전공하고 서울대 뇌인지과학 석사 과정에서 사람의 뇌파 신호를 분석하던 연구원이 공장의 시끄러운 기계 소음에 귀를 기울인 배경은 무엇일까.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2017년 사운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디플리를 창업해 산업용 음향 AI 솔루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 대표는 "뇌파와 음향 모두 시계열 신호라는 면에서는 동일하다고 생각해 소리에 의미를 더한다는 비전으로 창업에 나섰다"며 "초기에는 아기 소리나 헬스케어 음향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2024년부터 제조 현장의 설비 소리를 분석하는 곳에서 기술의 확장성을 발견하고 이 분야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100dB 소음 속 1. 77dB 불량만 솎아내는 '리슨 AI'━디플리의 핵심 솔루션은 공장 내부의 거대한 소음 속에서 기계의 미세한 불량음을 잡아내는 '리슨 AI'다. 100데시벨(dB)에 달하는 환경에서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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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스퀘어랩 시리즈B 투자유치…CKX파트너스 등 참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술 기업 페어스퀘어랩이 CKX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탈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CKX파트너스가 리드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 미래에셋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윈베스트벤처투자,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페어스퀘어랩은 현재 국내 디지털 자산 컨소시엄의 창립 주주로 참여하며 금융 인프라 표준화 작업에 앞장 서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주도하는 토큰증권(STO) 거래소 'KDX 컨소시엄'과, 주요 은행 및 대기업이 참여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상평(EverStable) 컨소시엄'에도 참여 중이다. 또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업 구조를 통해 금융기관의 리스크 최소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자회사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흥국생명, 미래에셋(코빗)이 참여한 수탁 인프라로, 기관 투자자 유입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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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레이저·광학부품 7일 연속 검증…기계연, 테스트베드 3종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광학 모듈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광학 코팅 강도까지 평가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3종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은 자율제조연구소 광응용장비연구실 최지연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 광원과 광학 렌즈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테스트베드 2종과 광학 코팅 강도를 측정하는 테스트베드 1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평가 시스템은 △온·습도 변화에 따른 레이저 출력 변화를 실시간 기록하는 장비 △광학 렌즈의 열렌즈 효과로 인한 초점 위치 오차를 측정하는 장비 △광학 코팅의 레이저 유도 손상 임계값(LIDT)을 측정하는 장비로 구성된다. 또 고출력 레이저 이상 작동 시 자동으로 장비를 정지시키는 기능을 적용해 장시간 모니터링 환경에서도 안전한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연구팀은 이 시스템을 국산 1kW 광섬유 레이저와 에프세타(F-Theta) 렌즈에 적용, 7일 연속 성능 평가를 진행, 안정적인 작동 특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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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장착"…팀스파르타, 배민 출신 조직문화 전문가 영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T 교육기업 팀스파르타가 'AI(인공지능)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피플팀 출신의 조직문화 전문가 나하나 리드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나하나 리드는 배민에서 10년 이상 피플팀 실장으로 재직하며 기업문화와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다. 내부 문화와 외부 브랜드 가치를 하나로 잇는 전략적 접근으로, 배민이 조직문화가 강점인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팀스파르타 관계자는 "B2G 교육 사업을 토대로 B2B 기업교육, 솔루션 구축, 게임, 일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문화적 근간을 세우기 위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팀스파르타 컬처팀은 업무 기획부터 협업 전 과정에 AI를 기본 도구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전환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술 기반의 효율성과 구성원 간 협업 및 관계의 밀도를 동시에 높이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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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모두의 창업'이 놓친 학생 창업의 현실
"일반적으로 대학교의 창업 휴학 허용기간은 2년(4학기)이다. 이후 복학해서 사업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데 창업자가 학생이라는 이유로 고객 미팅과 주주 간담회를 주말로 미룰 순 없다. 결석이 쌓이면 낙제를 받고, 낙제가 쌓이면 제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 대학교 2학년 때 창업 전선에 뛰어든 한 스타트업 대표는 정부의 '모두의 창업'과 관련해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사업이 현실이 되는 순간 학생 신분과의 충돌이 일어났다"며 "학교에 몇 년 동안 방법을 구했지만 '창업학생을 위한 예외규정이 없기에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했다. 모두의 창업이라는 말은 듣기에는 따뜻하다. 누구나 기회를 얻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회를 약속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그 구호를 곧이곧대로 믿고 뛰어든 청년의 발밑은 생각보다 훨씬 거칠다. 창업을 권하는 목소리는 넘치지만 창업을 지속할 수 있게 받쳐주는 구조는 비어 있어서다. 이 간극이야말로 지금 정책이 놓치고 있는 현실이다.
- 기사이미지 [기고] 우주 경쟁의 패러다임 전환, 건설로 향하다
- 기사이미지 [투데이 窓] 피지컬 AI와 한국산업의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