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컷사진으로 팬-아티스트 연결"…인생네컷, 포토 팬덤 앱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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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을 운영하는 엘케이벤쳐스가 네컷사진을 매개로 팬과 아티스트를 잇는 참여형 포토 팬덤 앱 '인생네컷 포팬(for FAN)'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을 통해 팬은 '팬 참여 프레임 제작 툴'로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다. 셀럽과 크리에이터 등 아티스트는 직접 제작한 포토 프레임을 통해 팬들과 일상의 순간을 공유하며, 팬덤과 감성을 잇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팬이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커스텀 프레임 기능, 촬영 시 제공되는 아티스트의 히든 메시지 등도 있다. 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단순한 촬영 경험을 넘어 감정을 담은 팬덤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특히 팬은 네컷사진을 단순한 결과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와의 상호작용 요소가 담긴 디지털 콘텐츠로 재구성할 수 있다. '오픈 QR 프레임'은 기프티콘처럼 QR 이미지 한 장으로 인생네컷 매장에서 원하는 아티스트의 프레임으로 즉시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촬영 후에는 앱과 연동돼 아티스트의 셀카, 영상, 손편지 등으로 구성된 히든 메시지 콘텐츠를 받을 수 있다. 프레임 선택부터 메시지 확인, 커스터마이징, 공유에 이르기까지 팬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생네컷 포팬의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로는 신예 배우 진호은과 크리에이터 지원(jiwon)이 참여했다. 앞으로 다양한 직군의 아티스트, 셀럽, 크리에이터 등과의 콘텐츠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단순한 촬영을 넘어 팬과 아티스트가 네컷사진을 매개로 감정을 주고받는 새로운 K-포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팬층의 감성을 사로잡는 참여형 팬덤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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