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 됐다…'사람 아닌' 이 걸그룹 정체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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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의 가상인간으로 구성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Eternity)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7일 이터니티 개발사 펄스나인에 따르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42주년 공식 주제인 '시네마 & 사운드'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홍보대사로 이터니티를 선정했다.

이터니티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인사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댄스 챌린지와 SNS(소셜미디어) 이벤트 등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과의 소통에 힘쓴다. 관객들은 이터니티의 실사형 영상과 2D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도 영화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터니티는 펄스나인의 딥리얼(Deep Real) AI(인공지능) 기술로 탄생한 11명의 걸그룹이다. 가상인물 이미지를 생성하고 직접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2021년 3월 '아임리얼(I'm real)'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정식 데뷔했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이터니티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K-팝 AI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언급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I 아이돌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기도 했다"며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축하공연과 현장 홍보로 전세계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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