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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 서울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 지정 2곳의 전문기술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각각 A등급 및 BBB등급 이상)을 확보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주는 자율주행 관련 SW(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국내 1호 자율주행 기업'으로 상장 목표를 잡은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R&D(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활용해 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레벨 4~5) 기술과 다양한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닥 상장 기업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 업체들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서울로보틱스의 B2B 자율주행 솔루션인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이 별다른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량 위치와 장애물을 감지해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게 한다. 동시 군집 자율주행에 더해 악천후에서도 운전사와 안전관리자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기술성·시장성 측면에서 평가 기준이 높아졌지만 이번 등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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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각각 A등급 및 BBB등급 이상)을 확보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7년 설립된 서울로보틱스는 라이다(LiDAR)나 카메라 등의 센서를 차량이 아닌 기둥이나 천장 등에 설치해 비자율주행차를 자율주행차로 바꿔주는 자율주행 관련 SW(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국내 1호 자율주행 기업'으로 상장 목표를 잡은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R&D(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활용해 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레벨 4~5) 기술과 다양한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닥 상장 기업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 업체들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서울로보틱스의 B2B 자율주행 솔루션인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이 별다른 하드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량 위치와 장애물을 감지해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게 한다. 동시 군집 자율주행에 더해 악천후에서도 운전사와 안전관리자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기술성·시장성 측면에서 평가 기준이 높아졌지만 이번 등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로보틱스
- 사업분야모빌리티,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첨단센서,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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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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