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리디가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국내 디자인 플랫폼 중 처음으로 디자인 맞춤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미리클(MiriCle)'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리클'은 미리캔버스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이 결합한 이름으로 미리캔버스의 새로운 AI 기술 브랜드다. 미리캔버스가 쌓아온 디자인 혁신에 AI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미리클의 핵심 기능은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AI 이미지 편집 등으로 구성돼 있다.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전문가급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미리캔버스는 미리클 출시에 앞서 2023년 2월부터 1년 반 동안 AI 기능을 서비스에 탑재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별도의 홍보·마케팅 없이도 496만명 이상의 고객이 미리캔버스의 AI 기능을 적극 활용했으며 매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미리캔버스는 미국, 영국, 유럽, 일본 등에 미리클을 동시 공개했다. 한국어, 일어, 영어 등의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서비스 언어는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미리클'은 누구나 간편하게 고퀄리티 결과물을 얻도록 디자인에 맞춤 설계된 AI 기술 서비스다"며 "유저 친화적인 국내 대표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디자인 강국에서도 미리캔버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