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PR' 업무 AI로 혁신…프로파운드, AI툴 '오운드'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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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기업 프로파운드가 AI(인공지능) 기반 PR 서비스 '오운드'(Ound)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운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홍보의 기초가 되는 언론 보도자료 작성을 돕고 배포를 자동화한다. 담당자가 핵심 정보를 입력하면 AI 에디터가 보도자료 초안 작성을 지원하고, 작성을 마친 자료는 배포 일정 및 원하는 분야의 미디어에 맞춰 배포 가능하다.

특히 보도자료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 콘텐츠 작성, 발행·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들은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나 외부 블로그 등에서 별도로 콘텐츠를 발행해 왔으나 오운드를 이용하면 기업의 전용 뉴스룸과 연동돼 한 곳에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 자체 매거진 발행·운영도 지원한다. 인사이트, 성공사례, 제품, 기업문화 등 원하는 카테고리에 맞춰 기업 콘텐츠를 발행하면 오운드가 자체 플랫폼을 비롯해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지원한다.

기업이 발행한 모든 콘텐츠는 별도의 솔루션이나 유료 분석툴을 사용할 필요 없이 오운드에 탑재된 콘텐츠 성과분석 기능을 통해 독자 분석, 개별 콘텐츠 성과 분석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이유경 프로파운드 대표는 "많은 홍보 담당자들과의 협업 과정 속에서 이들이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발견·해결하는 과정에서 오운드가 탄생했다.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이 많은 홍보 업무가 빠르게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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