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가전…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유럽·북미 진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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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사진=앳홈
미닉스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사진=앳홈
소형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를 운영하는 앳홈이 이탈리아의 마레스(Mares) 그룹과 수출 계약을 맺고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앳홈은 미닉스를 비롯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스킨케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홈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Proteeone)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앳홈은 지난해 9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에 참가하며 더 플렌더의 유럽 진출을 추진해 왔다. 유럽이 음식물 처리 비용이 높다는 점을 적극 공략해 이번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설명이다.

앳홈은 다음달에는 북미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시회 '2025 시카고 가정용품 전시회(The Inspired Home Show 2025)'에 참가해 더 플렌더를 비롯해 식기세척기, 미니건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마레스 그룹과 수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전시회 참석을 추진하는 등 최근 유치한 180억원의 투자금은 해외 진출 가속화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미닉스가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K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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