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로 물류산업 혁신에 기여"…윌로그, 콜드체인산업대상 수상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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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왼쪽)과 윤지현 윌로그 대표 /사진=윌로그 제공
서병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왼쪽)과 윤지현 윌로그 대표 /사진=윌로그 제공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에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온도관리 △이력추적 △에너지 및 CO2(이산화탄소) 저감 △신기술 개발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 및 보건위생과 국내 콜드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산업계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설립된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기 'OTQ'(One Time QR-code)를 기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상태와 이동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문제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에 진출했으며 싱가포르와 일본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식품·의약품 운송에서 온도관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요소"라며 "IoT 디바이스와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윌로그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사물인터넷, 첨단센서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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