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이어 손흥민도 쓴다…'팬덤 소통' 창구로 택한 플랫폼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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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하임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파 리그(UEL) 호펜하임과 경기서 시즌 9, 10호 멀티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1.2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진스하임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진스하임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파 리그(UEL) 호펜하임과 경기서 시즌 9, 10호 멀티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1.24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진스하임 로이터=뉴스1) 우동명 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팬덤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글로벌 소통 강화에 나선다.

8일 비스테이지 운영사 비마이프렌즈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손흥민 관련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비스테이지에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소통 창구를 일원화했다.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콘텐츠 관리 △커뮤니티 구축 △라이브 스트리밍 △실시간 양방향 소통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손앤풋볼리미티드는 기존 분산돼 있던 선수 관련 콘텐츠를 통합하고 비스테이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양방향 소통에 나선다. 또 팬들이 선수와 소속사에 관한 공지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는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300만명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드래곤·인피니티와 같은 K팝 스타를 비롯해 e스포츠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0여개 고객사와 함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사격선수 김예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e스포츠 T1 등 많은 스포츠 스타와 구단이 비스테이지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손앤풋볼리미티드의 비스테이지 오픈은 스포츠 스타와 팬들 간의 소통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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