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R&B 스타 '니요', K-팬덤 플랫폼으로 글로벌 소통 나섰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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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가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20일 비스테이지 운영사 비마이프렌즈에 따르면 니요는 팬 커뮤니티에서 음악 관련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벌 팬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표한 신곡 'Show Me'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내년 메리 제이 블라이즈, 마리오와 함께하는 투어 일정 등도 알린다.

니요는 미국의 대표적인 R&B 스타다. 2005년 발표한 데뷔곡 '소 식(So Sick)'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싸이월드 등 SNS(소셜미디어) 배경음악으로 애용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니요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리밍, 팬 참여 이벤트, 팝(POP) 라이브를 통한 'ASK'(애스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비스테이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팬들과 긴밀히 소통한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유한 글로벌 슈퍼 IP(지식재산권) 니요와 함께하게 됐다. 비스테이지는 다른 팬덤 플랫폼들과 달리 팬덤 데이터 제공 등 차별화된 강점들로 글로벌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비스테이지로 팬덤과 유대감을 높이고 자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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