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금 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누적 가입자 2300만명, 누적 환급신고액 1조 6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5월 출시한 삼쩜삼은 프리랜서, 영세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납세자에게 '세금 환급' 개념을 알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2023년 3월 2000만명이었던 가입자는 1년 만에 300만명이 추가되며 2300만명까지 늘렸다. 경제활동 인구의 약 79%가 삼쩜삼 고객인 셈이다.
누적 환급신고액도 1년새 약 7000억원 늘어나 3월 기준 1조 670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 환급을 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금과 보험, 월세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누적 환급 신고건수는 1219만건이다.
삼쩜삼을 통해 무료로 환급 받은 이용자도 12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무료 환급신고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세법 상에 다양한 공제 혜택이 있지만 놓치고 있는 항목들이 여전히 많다"며 "고객들의 부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제 혜택을 찾아 나가는 작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