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제작에 AI 영상기술 결합…"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꾼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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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왼쪽)와 이세희 아도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도아 제공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왼쪽)와 이세희 아도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도아 제공
영상콘텐츠 기획·제작사 아도아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스타트업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doa)를 출시하며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가 비글루·올웨이즈 등의 플랫폼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인력, '촉법소년' 등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AI 가상인간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여러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와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특히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효율·고퀄리티 제작 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현장에 실제로 스며드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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