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입주시키고 R&D·인력 지원…특화역량 BI 41곳 추가 선정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4.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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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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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을 입주시키고 산학 네트워크, 기술 교류, 전문인력, 장비 등을 지원하는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BI)' 41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특화역량 BI는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차별화된 초기 보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2곳의 BI가 선정돼 916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올해 41곳을 포함해 총 93곳의 BI가 운영된다.

지원받은 916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2023년 4억3000만원에서 지난해 5억3000만원으로 22% 늘었고 고용인원은 4.1명에서 5.2명으로 28% 증가했다.

중기부는 선정된 BI에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유형별로 교수·학생 등을 연계하는 '산학협력형', 연구소·전문대학 등이 함께하는 '산업특화형', 비수도권 창업보육센터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지역 거점형' 등으로 나뉜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센터가 초기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기술, 경영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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