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일반리그 모집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3.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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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벤처기업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10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혁신창업(일반)리그'가 오는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참여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혁신창업리그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 혁신창업리그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의 12개 리그 중 유일하게 창업자의 신분 및 사업 분야에 제한이 없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모집은 전국 16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다. 각 센터별로 예선 리그를 거쳐 총 80팀을 선발한 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본선에 진출할 최종 40팀을 선발하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발된 80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BM) 고도화, 투자설명(IR),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팀)들이 통합본선·왕중왕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팀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 신청에서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민간 투자자 연계를 통한 투자금 유치도 가능하다.

혁신창업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만39세 이하 청년 2인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들이 겨루는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5~6월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 11개 창업중심대학에서 예선을 주관한다. 중기부는 교육부 등 나머지 중앙부처가 운영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 리그들도 6월 전까지 모집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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