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만 3억" 범부처 '도전! K-스타트업' 창업대회 모집 시작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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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창업리그에서 최종 우승한 김진오 알데바 대표(오른쪽)/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창업리그에서 최종 우승한 김진오 알데바 대표(오른쪽)/사진=중소벤처기업부
우승 시 3억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29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은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일반, 클럽, 유학생, 국방부, 관광, 환경, 여성, 부동산신산업, 국방기술, 지식재산, 스포츠리그 등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예선,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총 20개팀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총 14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번에 중기부가 모집하는 '일반리그'는 다른 10개 예선리그가 해당 분야의 (예비)창업자만 지원 가능한 것과 달리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수상한 20개팀 중 7개팀을 배출했을 정도로 경쟁력 있는 리그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수상팀 중 하나인 토트는 대회 후 CES2024에 참가해 로봇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폐배터리 진단·해체기술을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가신청은 4월 29일까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말까지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80개팀을 선발하며, 이들은 다시 8월 말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종합예선평가를 거쳐 40개팀만 통합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오는 5월 창업동아리(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리그'는 모집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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