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가불받는 서비스, 근로자 삶의질 개선…노사관계 신뢰구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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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와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응답자의 80%가 급여 선지급(EWA) 서비스에 대해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EWA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이워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ILO 산하 글로벌 디지털 임금 센터 및 게이츠 재단의 제안을 받아 말레이시아에서 페이워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에선 이들의 금융 접근성, 이용 현황, 위험 요소, 혜택 등을 설문 조사하고 이 서비스가 재정 안정성과 직장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응답자의 80%는 EWA 서비스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으며, 57%는 경제적 스트레스 감소, 76%는 재정 관리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30%는 가계 부채 감소를, 36%는 저축 증가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60%의 사용자는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사금융 대신 EWA 서비스를 이용했다. 페이워치 관계자는 "EWA 서비스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안 금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더불어 서비스를 이용한 근로자의 41%는 고용주와의 관계가 개선됐다고 응답해 EWA 서비스가 단순한 금융 지원 측면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 간 신뢰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응답자의 46%는 새로운 직장을 선택할 때 EWA 서비스 제공 여부를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근로자의 이직률을 줄이고 직장 만족도를 높이는데 EWA 서비스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휘준 페이워치 글로벌 대표는 "이번 연구는 EWA 서비스가 기업과 근로자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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