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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인공지능) 도입·운영 솔루션을 운영하는 렛서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신규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공동 리드로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렛서는 AI 도입의 높은 비용과 기술적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AI 도입부터 컨설팅·개발·유지보수를 아우르는 BM(비즈니스 모델)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렛서가 운영해 온 AI 플랫폼 '램프'(LAMP)는 코딩 지식 없이도 AI 템플릿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AI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이를 전면 개편·고도화한 플랫폼 '스테이엑스'(Staix)를 주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100개 이상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했다.
스테이엑스는 대규모 데이터와 복잡한 프로세스를 다루는 조직에서도 전문 개발자 없이 안정적으로 AI를 운영·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입 후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지원하며 기업이 AI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기술적·비용적 장벽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렛서 관계자는 "핵심 경쟁력은 단발성 솔루션이 아닌 장기적 운영관리와 지속적인 성능 개선에 초점을 맞춘 협업 모델에 있다"며 "올해 1분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상회하는 계약금액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은 AI 도입 이후에도 인력 부족,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의 문제로 실질적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만 렛서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AI 전문 인력 없이도 비용을 70% 이상 절감하며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렛서는 이번 투자금을 △고객사 지원조직 확충 △AI 서비스 간 연계 강화 △AI 컨설턴트 추가 채용 등에 활용해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기업이 AI를 도입했을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운영과 성능 유지"라며 "렛서는 구축부터 운영, 교육까지 모든 단계를 책임지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AI 생애주기 전체에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