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 외국인 전문 서비스 '하이어다이버시티', 50억 시리즈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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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의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4년 시드 투자 유치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누적 투자금은 60억원이다.

하이어비자는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 이상이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어비자앱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 기관 방문이나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전국 105여개의 대학 부처와 협약을 맺었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유학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대학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모두 기준을 통과했다.

이종현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발을 딛기 전부터 접하게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개하는 사업을 펼치기에 매우 용이한 사업모델"이라고 밝혔다.

백희정 뮤렉스파트너스 상무는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수요를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재한 외국인 대상 서비스 분야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는 독보적인 기술 역량 갖춘 회사"라며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필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어다이버시티 관계자는 "재한 외국인 시장의 문제를 풀고 뛰어난 인재를 모으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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