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다날, DRB동일 등 상장사를 포함한 중견기업 7개사와 함께 '2025 서울창업허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28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일 SBA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솔루엠(16,330원 ▼280 -1.69%)삼익THK(9,580원 ▼30 -0.31%)다날(2,640원 ▼35 -1.31%)DRB동일(3,850원 ▼90 -2.28%)가온그룹(2,710원 ▼40 -1.45%) BS한양 송현그룹 등 7개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별 신사업 또는 디지털 전환 전략과 연계된 수요 분야에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기술협력형'과 '투자검토형' 두 가지 트랙이다.
기술협력형은 중견기업이 가진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기술실증(PoC)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투자검토형은 각 기업의 CVC 또는 투자부서에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는 형태다. 선발된 스타트업과 시너지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계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서울창업허브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솔루엠은 사이니지, 바이오센서, 헬스케어 기술수요를 제시했다. 삼익THK는 로봇 구동·제어,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검사 분야다. 다날은 핀테크, AI 기반 금융서비스 등이며 DRB동일은 로보틱스, 후각 AI, 철도 데이터 분석 등을 모색한다.
가온그룹은 배송·산업용 로봇, AI, ICT는 물론이고 ESG,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찾는다. 중견 건설사인 BS한양은 스마트 건설 자동화,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전력거래 시스템을 제시했다. 송현그룹은 로봇, 스마트팩토리, 생성형 AI 등이 수요 분야다.
각 중견기업 현업부서 또는 투자 담당자가 직접 스타트업을 평가해 선발한다. 참여신청은 창업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에서 할 수 있다.
김종우 SBA 본부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발전함에 따라 중견기업의 참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