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벤츠까지…대기업 10곳 오픈이노베이션 구상 밝힌다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3.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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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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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은 19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대·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계획을 발표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데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BA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올해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 계획을 발표하는 리버스 피칭이 열린다. 리버스 피칭에는 호반그룹, 카카오모빌리티 비상장 (13,150원 0.00%), LG전자 (82,100원 ▲1,600 +1.99%),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현대건설 (32,950원 ▲350 +1.07%), SK텔레콤 (55,800원 ▲500 +0.90%), 삼성금융네트웍스, SK에코플랜트, 벤츠코리아 등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올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계획, 스타트업 선발 시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한다. 행사는 SBA 서울창업허브 유튜브 채널 '썹tv'를 통해 중계한다. SBA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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