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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릉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 발행을 결의한 이후 지난 14일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또는 신한투자증권이 지정하는 제3자다.
부릉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 안정성을 높이고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부릉프렌즈', 제휴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확충해 증가하는 시장 내 배달 물량과 기업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생산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2023년 hy에 인수된 부릉은 배달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대행 업계에선 부릉의 경쟁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이 최근 회생 절차에 돌입했고, 바로고 역시 구조조정을 지속하는 등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형설 부릉 대표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많은 배달대행사들이 배달 물량 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번 투자는 법인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배달 시장 내 지위를 높여 온 부릉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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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 발행을 결의한 이후 지난 14일 주금 납입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신한투자증권 또는 신한투자증권이 지정하는 제3자다.
부릉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 안정성을 높이고 배달대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부릉프렌즈', 제휴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확충해 증가하는 시장 내 배달 물량과 기업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생산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2023년 hy에 인수된 부릉은 배달업계의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배달 건수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대행 업계에선 부릉의 경쟁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이 최근 회생 절차에 돌입했고, 바로고 역시 구조조정을 지속하는 등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형설 부릉 대표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많은 배달대행사들이 배달 물량 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번 투자는 법인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배달 시장 내 지위를 높여 온 부릉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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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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