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정보, 신임 이사회 의장에 한훈 전 농식품부 차관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3.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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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뉴시스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뉴시스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는 한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신임 의장은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기획재정부에 입직해 민간투자정책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등을 거쳤다. 2013년이후 3년간 주일본대사관 재정경제관으로 활동하다 2016년 교육부 정책기획관, 2017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을 역임했다. 2018년 기재부로 복귀해 정책조정국 혁신성장정책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차관보를 맡았다.

한 의장은 2022년 5월 통계청장으로 부임했다. 이듬해 3월에는 유엔 통계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됐다. 2023년 7월 농식품부 차관으로 임명된 후 지난해 공직 생활을 마쳤다.

한 의장은 의장직을 수락하며 "한국평가정보의 모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는 통계청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소상공인 속보성 데이터를 통계청 나우캐스트에 제공하는 협업을 진행해 온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노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홈택스 인증만으로 3분 내 신용평가 등급 확인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자회사로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iM뱅크,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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