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션 데이터 생성AI '에이플라', 서울대기술지주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3.17 10: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 모션 데이터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플라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로봇 및 3D 콘텐츠 산업에서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이플라는 동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모션 데이터를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통해 기존의 높은 비용과 긴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별도의 전문 촬영 없이 원하는 동작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플라는 라이다(LiDAR) 및 별도의 심도 센서 없이도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나 웹캠을 활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인식하는 AI 기반 3D 모션 캡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실시간 구동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돼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PC와 스마트폰 환경에서 실시간 동작이 가능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용수 에이플라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3D 모션 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로봇과 콘텐츠 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