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지원자와 기업 담당자의 어려움 해결"…스펙터, '테오'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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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검증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펙터가 면접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면접 분석 앱 '테오'(TEO)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테오는 면접관과 지원자가 나눈 대화를 질문과 답변 단위로 자동 분류·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원자와 채용 담당자, 면접관이 면접 과정에서 겪는 각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앱을 켜서 시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면접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고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스펙터에 사전 등록된 지원자 평판과 연동해 답변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펙터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면접자의 절반 이상은 면접 종료 이후에 피드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오는 면접실에서 받는 불쾌한 질문들을 지원자가 면접 종료 후 기업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채용 담당자와 면접관에게는 면접 종료 후 지원자 특성, 협업 진행 시 우려사항, 질문 이해도 등을 포함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준다. 면접관들은 별도의 메모를 하지 않고 지원자와의 대화에 집중하면서 채용 의사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면접은 기업과 지원자가 서로를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평판조회를 통해 내실 있는 지원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했다면, 테오는 진짜 인재들이 면접 과정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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