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향수' 만든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에프오씨씨'에 인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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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교육·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에프오씨씨(FOCC)가 국내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를 M&A(인수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 따라 에프오씨씨는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 브랜드 운영과 유통, 해외 진출을 전담하고 브랜드 창립자인 오하니 조향사는 향수 창작과 브랜딩에 전념하게 된다.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는 2020년 한글날을 기념하는 '세종대왕 오 드 퍼퓸'을 출시한 이후 신사임당, 이순신, 허난설헌 등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향으로 재해석한 향수들을 선보여 왔다. 세종대왕 오 드 퍼퓸은 따스한 우디 향수로 3차례 품절되며 4차 재생산까지 했다.

에프오씨씨는 브랜드의 유통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달 일본 오사카 국제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도쿄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 등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국 시장 수출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김덕영 에프오씨씨 대표는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의 제품들은 향 자체가 뛰어나 마케팅 비용을 한 푼도 쓰지 않고도 모든 향수들이 완판됐을 정도로 강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며 "이번 인수는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그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도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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