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구글 제미나이 개발 주도' 시시 샤오 퇴진

성시호 기자 기사 입력 2025.04.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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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 샤오 구글 제미나이 경험 총괄 부사장이 지난 1월22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한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구글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협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시시 샤오 구글 제미나이 경험 총괄 부사장이 지난 1월22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한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구글과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협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 개발을 이끈 구글 제미나이 경험 총괄 부사장 시시 샤오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구글은 제미나이 사업부 직원들에게 부서장이 샤오에서 조쉬 우드워드로 교체된다고 알렸다.

샤오는 2022년 10월 구글에서 '챗GPT의 경쟁 제품을 100일 안에 개발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바드(Bard)'를 출시한 임원이다. 바드는 지난해 2월 명칭을 제미나이로 변경했다.

구글 관계자는 샤오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회사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샤오 본인은 취재진의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제미나이 앱 개발조직은 지난해 구글 딥마인드 산하로 편입됐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공유한 메모에서 이번 인사를 '제미나이 앱의 진화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임자 우드워드는 구글 랩스(Labs) 책임자로 구글의 AI 기반 업무도구 '노트북LM' 출시를 주도했다. 구글은 우드워드가 제미나이의 다음 장을 설계하는 동안 구글 랩스 책임자 역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기자 사진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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