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셀베인, 브라질 '스카이덤'과 MOU…"남미 뷰티시장 정조준"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4.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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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덤 관계자와 류재환 제론셀베인 전무(왼쪽에서 세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론셀베인
스카이덤 관계자와 류재환 제론셀베인 전무(왼쪽에서 세번째)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론셀베인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브라질 미용 기업 스카이덤과 의약품 및 화장품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제론셀베인은 튀르키예, 미국, 베트남 시장에도 잇따라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론셀베인은 의약품 '셀베인주' 및 화장품 '셀베인 코스메틱', '셀베인 스킨부스터'를 브라질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스카이덤은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화장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기업이다. 브라질 향수 및 화장품 산업 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뷰티 제품 2위 생산국이자 4위 소비국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주력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도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신제품 출시 전략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 및 유통 채널을 확대해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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