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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핑크퐁컴퍼니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한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 탄생 10주년을 맞아 '아기상어 10년, 매일의 즐거움'(10 Years of Everyday Fu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의 아기상어는 2015년 유튜브 동요 시리즈에서 탄생해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글로벌 IP(지적재산권)로 자리 잡았다.
인기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는 2020년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2022년 유튜브 역사상 최초 100억 뷰 돌파 등 기네스 신기록만 4번 연달아 세우며 K콘텐츠의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었다.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은 파라마운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파라마운트플러스'에서 인기 콘텐츠 톱10에 올랐다. 아기상어 극장판은 지난해 12월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과 함께 국제 에미상 '칠드런 & 패밀리 어워드' 3개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음원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미국 빌보드 핫100 20주 연속 차트인, 영국 오피셜 차트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MV) 1위,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 돌파 등의 성과를 남겼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10년의 성과를 공유하는 연중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20년 역사를 가진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SO)와 협업을 진행한다. 클래식 장르와 핑크퐁 동요를 융합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아기상어 바이닐(LP)와 기획제품(MD) 20종도 출시한다.
아기상어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와 공연도 선보인다. 미국에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27m 길이의 초대형 LED 미디어 아트 전시 및 포토존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일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베이비샤크 라이브' 뮤지컬, 인도네시아에서는 러닝 행사 '베이비샤크 런', 말레이시아에서는 팝업 워터테마파크 '베이비샤크 스플래쉬 원더'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한국에서는 신규 스토리라인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아기상어 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는 혁신으로 국경과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