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소다라이브, 시드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2.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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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형(오른쪽) 소다라이브 대표 /사진제공=소다라이브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형(오른쪽) 소다라이브 대표 /사진제공=소다라이브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 '보이스온'을 운영하는 소다라이브가 엔슬파트너스와 서울시립대기술지주가 결성한 '서울시립대-엔슬 개인투자조합 1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소다라이브는 웹툰·웹소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오디오 드라마와 새로운 콘텐츠 형태인 '모션툰'을 통해 기존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보이스온은 오디오 드라마 제작, 목소리 연기자 오디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팬 커뮤니티 등이 가능한 오디오 드라마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은 소다라이브의 혁신기술에도 주목했다. 기존 3~4초의 라이브 스트리밍 딜레이를 0.5초 이내로 단축하고, 192kbps 고음질 송출도 지원한다. 최근 AI(인공지능) 보이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비 절감과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소다라이브
/사진제공=소다라이브

이재형 소다라이브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웹툰·웹소설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구원회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소다라이브의 혁신적인 콘텐츠 모델과 기술력은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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