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에 네이버도 반한 '버튜버' 기술…스콘, 후속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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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이터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버추얼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추가 투자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콘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SM컬처파트너스와 쿼드벤처스,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1년여 만에 후속 투자를 받았다.

2018년 10월 설립된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해 웹툰·게임 등 여러 IP 기업에 B2B로 제공해 왔다.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미츄'(Meechu) 등 30여명의 버추얼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IP를 기반으로 라이브 후원, 굿즈,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로 범위를 넓히며 IP 수익을 다각화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스콘은 네이버의 버추얼 기술·사업 조직과 긴밀히 교류하며 협력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네이버 D2SF가 지금까지 투자해온 버추얼 콘텐츠 스타트업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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