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 20억 시리즈A 투자 유치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4.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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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공모전인 '제2회 프로젝트 오디세이'에서 수상한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작품들 /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글로벌 AI(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공모전인 '제2회 프로젝트 오디세이'에서 수상한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작품들 /사진제공=스튜디오메타케이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이다. 최근 콘텐츠 제작 환경은 AI를 기반으로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 제작 효율성과 창의성이 극대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실제 촬영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퀄러티의 영상을 제공해 드라마 제작 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엔비디아 '엔업' 등 여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여러 방송사와 프로젝트를 협업 중이다.

김희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수석팀장은 "스튜디오메타케이의 AI 콘텐츠 제작 역량과 버추얼 휴먼 기술은 기존 콘텐츠 시장을 넘어 미래의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금은 첨단 AI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기존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드라마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광고, 영화, 뮤직비디오,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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