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달래기' 등 영어로 감정표현 배운다…맥스AI 더라이브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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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화상 영어회화 서비스 '맥스AI'를 운영하는 위버스브레인이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맥스AI 더라이브(The LIV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스AI 더라이브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3분간의 실시간 롤플레잉 학습 서비스다.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대화에 따라 AI 원어민의 표정과 목소리, 이모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해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영어로 항의하기, 화난 연인 달래기, 바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 상황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연습할 수 있다. 베타 버전은 오는 31일까지 맥스AI 앱에서 무료 체험 가능하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학습자들이 특정 장소나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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