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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 (AC)액셀러레이터 신규 법인 '소풍커넥트'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벤처투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AC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AC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소풍벤처스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임팩트 투자사다. 2020년 창업기획자(AC) 라이선스, 2021년 팁스(TIPS)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에는 VC(벤처캐피탈)로 등록했다. 10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487억원 규모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왔다. 성장 단계 기업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VC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AC 법인 설립으로 초기 투자·육성과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를 각각 전담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소풍커넥트 대표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선임됐다. 최경희 파트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싯한 뒤 2020년 소풍벤처스에 합류했다. 소풍벤처스에서는 지난 5년간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밸류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담당했다.
최경희 파트너와 함께 소풍벤처스 AC부문을 이끌었던 전문 인력들도 소풍커넥트에 합류한다. 소풍커넥트는 다음달 설립 이후 AC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초기 기업 투자 및 밸류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적인 펀드를 기획해 출자자(LP) 확대에도 나선다.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유망한 초기 기업을 발굴해 소풍벤처스와의 연계 투자 사례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풍벤처스는 후기 투자에 더욱 집중한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후테크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후기 투자를 이어가며 AUM(운용자산) 확대에 나선다. 소풍커넥트와 연계해 AC와 VC가 함께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자본시장 여건과 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투자와 엑셀러레이팅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소풍벤처스와 소풍커넥트는 각각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연계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경희 파트너는 "그동안 쌓아온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초기 투자부터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후속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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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 (AC)액셀러레이터 신규 법인 '소풍커넥트'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벤처투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AC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AC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소풍벤처스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임팩트 투자사다. 2020년 창업기획자(AC) 라이선스, 2021년 팁스(TIPS)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에는 VC(벤처캐피탈)로 등록했다. 10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487억원 규모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왔다. 성장 단계 기업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VC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AC 법인 설립으로 초기 투자·육성과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를 각각 전담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소풍커넥트 대표에는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선임됐다. 최경희 파트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엑싯한 뒤 2020년 소풍벤처스에 합류했다. 소풍벤처스에서는 지난 5년간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밸류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을 담당했다.
최경희 파트너와 함께 소풍벤처스 AC부문을 이끌었던 전문 인력들도 소풍커넥트에 합류한다. 소풍커넥트는 다음달 설립 이후 AC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고 초기 기업 투자 및 밸류업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각 지역의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고 창의적인 펀드를 기획해 출자자(LP) 확대에도 나선다.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유망한 초기 기업을 발굴해 소풍벤처스와의 연계 투자 사례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소풍벤처스는 후기 투자에 더욱 집중한다.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기후테크를 포함한 전문 영역에서 후기 투자를 이어가며 AUM(운용자산) 확대에 나선다. 소풍커넥트와 연계해 AC와 VC가 함께하는 성장 사다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자본시장 여건과 투자 환경 변화로 벤처투자와 엑셀러레이팅 각자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소풍벤처스와 소풍커넥트는 각각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면서 상호 연계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경희 파트너는 "그동안 쌓아온 엑셀러레이팅 역량을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마련됐다"며 "초기 투자부터 액셀러레이팅을 통한 후속 투자 연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에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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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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