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칼럼]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지난 주말 동안 '자기혐오와 자존감'이라는 두 단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TV시리즈 베이비 레인디어(Baby Reindeer)를 정주행한 탓이다. 이 작품은 영국의 작가이자 배우인 리처드 개드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주인공으로 나서 제작한 모노드라마다. 이야기는 남성 주인공이 한 여성에게 베푼 호의가 집착적인 관심과 스토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스토킹이라는 범죄를 다루면서 작품 전반에 걸쳐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되며, 사회적·법적 시스템의 한계가 뚜...
한상엽기자 2024.05.11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는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소재 인공지능(AI) 기업 바이오랩터(BioRaptor) 투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랩터는 2022년 10월 LOOL벤처스, CPT캐피탈, 꼴레캐피탈로부터 300만달러(약 4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소풍벤처스와 굿스타트업으로부터 후속 투자...
김태현기자 2024.04.24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2024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소풍벤처스에서 2022년부터 운영한 기후 특화 프로그램이다. 소풍벤처스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후 회복력 증대 기술 보유 스타트업 대상으로 매년 9개팀을 선발해 직접투자 및 후속투...
김태현기자 2024.04.22 20:30:00국내 농식품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국내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빠른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아직 혁신 기술들이 확산되지 않은데다 기후위기 해결 측면에서 동남아의 정부나 투자자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보다 크다는 이유다.싱가포르·이스라엘 기반의 농식품 전문 벤처캐피탈(VC) 트렌드라인즈(Trendlines)의 앤톤 위보우 농식품혁신센터 대표는 3일 소풍벤처스와 카카오임팩트가 개최한 '기후변화와 농식품-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조언했다.앤톤 대표는 동남아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고석용기자 2024.04.04 09: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총 운용자산(AUM)이 4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새롭게 결성한 141억원 규모의 펀드를 바탕으로 AUM이 전년대비 52.2% 증가했다. 지난해 새롭게 투자한 신규 포트폴리오는 29개사다. 누적 포트폴리오는 143개사로 늘었다. 초기(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이 85%며 리드투자 비율은 78%에 달한다. 투자금액 기준 지난해 중점 투자한 분야는 기후테크 45%,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
최태범기자 2024.03.30 06: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임팩트어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되다 2023년 중단됐으나 올해 재개했다.소풍벤처스...
고석용기자 2024.03.20 11:00:00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AC)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할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AC는 △엠와이소셜컴퍼니 △탭엔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소풍벤처스 △씨엔티테크 △더넥스트랩과스타트업리서치다. 이들은 앞으로 60개팀 내외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며, 작년 기준 47개팀이 292억원 규모의 직접, 후속 투자유치를 지원 받았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농식품 분야...
류준영기자 2024.03.12 17:00:00임팩트 분야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가 두 번째 기후테크 펀드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 2호'(이하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4월 초기 단계 기후테크 투자에 집중하는 펀드 '임팩트 피크닉 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이래 약 2년 만이다.2호 펀드는 초기 단계의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로 1호 펀드 결성 규모인 103억원 대비 2배 이상인 250억원을 목표로 연내 멀티클로징 예정이다. 이번 투자조합에는 신성이엔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의 기관에서 출자가 이뤄졌다....
김태현기자 2024.03.07 14: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인공지능(AI) 기반 애그테크 스타트업 트랜스파머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설립된 트랜스파머는 AI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농지 및 전원주택의 가치를 추정하고 영농 사업성과 적합 작물 등을 분석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은 농업 입문자뿐만 아니라 현 농가 경영자, 노후를 준비하는 청장년층까지 이용자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지 가격 등 폐쇄적인 농촌 정...
최태범기자 2024.03.06 21:00:00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대체 커피를 제조하는 싱가포르 소재 푸드테크 기업 '프리퍼'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외에 500글로벌, 포지벤처스, 시즈캐피탈 등도 투자에 참여한 가운데 총 투자 규모는 200만달러(약 26억6280만원)이다. 프리퍼는 커피콩을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만드는 싱가포르 기반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자체 연구개발(R&D)한 혁신적인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빵, 콩비지, 곡물 등을 업사이클링해 기존의 커피와 유사한 맛, 향 그리고 추출 경험을 제공하...
김태현기자 2024.02.2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