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식자재 부족·과잉 문제 예방"…마켓봄-누벤트, 전략적 제휴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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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가 외식업 매출 분석 서비스를 운영하는 누벤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켓봄은 기존에 수기 거래로 이뤄지던 식자재 수발주와 외상 결제 및 미수금 관리 등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마켓봄을 이용하는 전국 7만7000여개 식당은 △메뉴별 매출 분석 △기간별 매출 분석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 분석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마켓봄을 이용하는 식당은 매출 분석 서비스를 통해 메뉴별로 어떤 요일과 시간대에 가장 많이 팔리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파악하고 부족한 식자재는 그 자리서 주문할 수 있다. 식자재가 부족해서 못 팔거나 재고가 넘쳐 비용이 낭비되는 일을 예방한다.

마켓보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식자재 유통 관리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 기반 외식업 경영 효율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우선 '주문 최적화 AI 서비스'로 매출 흐름에 맞춰 주문량을 추천하고 자동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식당은 식자재 주문 관리와 메뉴별 매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메뉴별 판매량에 맞춰 식자재를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마켓보로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요식∙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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