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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NH, 농식품특화 스타트업 데모데이 진행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0.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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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농식품특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브릿징 애그리테크 & 딥테크' 데모데이를 이달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X'(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 형태로 진행된다.

데모데이는 농식품 분야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 연구기관, VC, 액셀러레이터(AC), 농식품 스타트업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으로 마련된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 장대익 석좌교수가 나와 이번 데모데이에서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농식품 분야 혁신의 가치에 대해서 얘기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확산'이라는 주제로 키노트를 준비했다. 이 국장은 농식품 모든 분야의 밸류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오픈이노베이션의 차별점과 지원체계를 소개한다.

장 교수는 '제2차 농업혁명과 사피엔스의 미래 : 진화적 관점'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이어간다. 장 교수는 혁명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애그테크의 중요성과 함의를 이야기하고 인류의 미래에 농식품 산업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엔하베스트 X 프로그램 참여팀 중 액셀러레이팅 기간 동안 농협 및 농협 계열사와의 MOU 체결, 기술협력 등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수팀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2팀), 3등 200만원(2팀)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딥테크 기반 이종산업에서 농산업에 기술을 적용하여 어떤 기회를 만들어가는지 참여 기업들의 사례도 소개한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표 후에는 현장에서 네트워킹 행사 및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이 이어진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농식품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라며 "농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고민과 해결방법들을 알아보고 미래의 주역들을 만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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