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바퀴가 미국인 남성보다 컸다. 지난 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전시장에는 존디어 트랙터를 한번 타보려는 관람객들이 10m 남짓 줄을 서고 있었다. 한 남성이 "이거 탱크 아니야?"라 외쳤다. 트랙터가 한국 아파트의 2층 높이였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크기의 트랙터였다. 한국 트랙터들은 커 봐야 200 마력대다. 존디어 트랙터는 830 마력이었다. 더 놀라운 부분은 캐빈(조종석)의 뚜껑과 뒷면에 있었다. 사각형 뚜껑의 모서리마다 네개씩, 총 16개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케빈 뒷면에 아이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진기자 2025.01.13 08:00:1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800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설국열차'에서는 바퀴벌레로 만든 젤리 '단백질블록'이라 불리는 식량이 등장한다. 기후위기로 식량이 부족해지면서 기차 꼬리칸에 있는 빈곤층에게는 중요한 비상식량의 역할을 한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기후위기로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자 옥수수만이 유일한 식량으로 남는다. 이는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상상이 아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식량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어서다. 유엔식량농업...
남미래기자 2025.01.11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농식품특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브릿징 애그리테크 & 딥테크' 데모데이를 이달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X'(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임팩...
김태현기자 2024.10.16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