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바퀴가 미국인 남성보다 컸다. 지난 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전시장에는 존디어 트랙터를 한번 타보려는 관람객들이 10m 남짓 줄을 서고 있었다. 한 남성이 "이거 탱크 아니야?"라 외쳤다. 트랙터가 한국 아파트의 2층 높이였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크기의 트랙터였다. 한국 트랙터들은 커 봐야 200 마력대다. 존디어 트랙터는 830 마력이었다. 더 놀라운 부분은 캐빈(조종석)의 뚜껑과 뒷면에 있었다. 사각형 뚜껑의 모서리마다 네개씩, 총 16개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케빈 뒷면에 아이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진기자 2025.01.13 08:00:14대동그룹 계열의 대동모빌리티가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지능형 자율 로봇 조인트 벤처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우선 대동그룹이 추진하던 채소와 과채류, 과일류 재배에 필요한 농업 로봇을 출시하고 작물별 생육 모니터링과 재배전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고도화하기로 했다. 트랙터에 작업기를 연결해 활용성을 높이듯 로봇도 운반·방제·수확·제초·살포 등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해 다목적 로봇으로 사용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대동로보틱스는 대동이 개발하던 자율작업, 원격조정, 군집주행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개발에도 참여...
김성진기자 2024.11.05 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