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1000명도 5억 매출…지비지오, 누적 방문자 500만명↑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4.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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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두어스는 지비지오가 서비스 출시 10개월만에 월 평균 거래액 성장률 45%, 누적 방문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비지오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이다. 기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복잡한 협업 및 정산 과정을 자동화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상품을 판매하고 정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크리에이터는 지비지오를 통해 자신이 평소에 사용했거나 혹은 직접 선택한 상품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서 홍보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판매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며 플랫폼 성장을 견인했고, 출시 이후 지비지오는 월평균 거래액이 45%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비지오는 다양한 SNS에서 인플루언서 팔로워 규모에 관계 없이 최적화된 판매가 가능하다. 실제로 1000명 이하 팔로워를 보유한 A 크리에이터의 경우 숏폼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비지오를 통해 누적 매출 5억원을 올렸다. 약 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B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X(트위터), 커뮤니티 등에서 게시물 하나로 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브 기반의 C 크리에이터는 롱폼 영상 등을 통해 매출 10억원을 기록했다.

지비지오는 현재 약 500개 브랜드와 협업, 뷰티·패션을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 중이다. 해외에서는 K-뷰티와 K-패션 등 국내 브랜드를 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글로벌 매출을 발생시키고자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 중에 있다.

원지현 두어스 대표는 "지금은 다양한 유형과 규모의 크리에이터들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됐다"며 "크리에이터들이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제품을 소개하고 혜택을 나눠주면서, 동시에 수익화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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