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자약 전문 기업 뉴아인이 최근 중국 제약회사인 너쳐링 메드(Nurturing Med)와 1000만달러(약 146억원) 규모의 ADHD 치료약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뉴아인은 전자약 기반 ADHD 치료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번에 독접 공급 계약을 체결한 ADHD 전자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뉴아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임상 연구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치료 기회 및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뉴아인은 의료 전문가 및 연구 기관과 협력해 치료 프로토콜을 최적화한다. 데이터 기반의 실사용 임상 연구를 강화해 치료 효과를 더욱 정교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뉴아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 ADHD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향후 국내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진행하며 치료 효과를 더욱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뉴아인의 혁신적인 전자약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중요한 성과"라며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