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취임…"벤처 육성, 1순위 경제정책으로 추진"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2.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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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송병준 컴투스 의장/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제12대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송병준 컴투스 의장/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제12대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송병준 컴투스 (44,900원 ▼1,600 -3.44%) 의장이 취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벤처생태계 위기 극복위한 대외 벤처정책 추진 강화 △투자, 마케팅, 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배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30년을 점검한다. 벤처생태계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송병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 △AI산업 육성 및 전환 주도 △혁신산업분야의 대표단체 외연확장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는 4년 연속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고 2023년 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19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돌파를 위한 강력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제1순위 아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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