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프랜차이즈, '마켓봄'으로 모인다…2년새 2.3배로 성장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2.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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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는 지난해 자사 식자재 주문중개 서비스형 소트트웨어(SaaS) '마켓봄'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442곳으로, 2년 전(193곳)보다 2.3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켓봄은 주문 자동화나 실시간 재고 관리,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은 물론 본사 공급망 관리도 지원한다. 특히 전사적자원관리(ERP)나 기존 솔루션과 달리 모바일 앱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가맹점의 주문 데이터가 쌓이면 발주도 최적화할 수 있어 일부 고객들은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리고 있다. 마켓보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가맹점과 거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점 마켓봄 등 주문중개 SaaS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현재 마켓봄을 쓰는 프랜차이즈는 이삭토스트, 요아정, 열정국밥, 팔각도, 옥된장 등이다. 프랜차이즈와 개인 외식업자를 포함해 국내 7만7000여개 식당이 마켓봄을 활용하고 있다.

박지환 마켓봄 사업 리더는 "자사 솔루션, 또는 타사 솔루션을 쓰다 마켓봄으로 옮겨온 프랜차이즈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사들의 운영 효율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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