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먼슬리브의 유지완 매니저, 강천형 매니저,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 위코리아의 이건민 대표, 박민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수플러스 제공월 단위 주거구독 플랫폼 '독립생활'(먼슬리브)을 운영하는 고수플러스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지원을 위해 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코리아는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키트 서비스 '리빙코'를 운영하고 있다. 리빙코의 생활정착 키트는 침구, 수건, 휴지 등 필수적인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코리아는 고수플러스가 운영하는 1인 숙박 브랜드 '먼슬리브'에 리빙코의 정착 키트를 사전 배치, 입실자가 별도의 준비 없이 편리하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먼슬리브는 보증금 부담없이 월 단위로 단기 거주가 가능한 공간이다. 리모델링된 신축 공간에 빌트인 집기와 호텔식 인테리어 등 최신 시설로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디지털도어락 등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수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학생 및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진행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위코리아와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정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