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K콘텐츠 새기준 제시"…키즐링, CES서 숏폼 플랫폼 전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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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숏폼 플랫폼을 운영하는 키즐링이 오는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반 키즈 챌린지 숏폼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키즐링은 단순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을 넘어 어린이의 재능 발달을 지원한다. AI 추천 엔진은 어린이 사용자들의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재능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키즐링은 CES 2025에서 △재능 콘텐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AI 추천 엔진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기술 △ 전문가 및 교사를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술을 시연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 영상과 교육·미디어, 콘텐츠, 키즈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를 찾는다는 목표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디지털 세대의 어린이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CES를 통해 키즐링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어린이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만들겠다. 숏폼과 재능 미디어의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어린이 K-콘텐츠의 새로운 기준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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