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재능 발굴·공유"…키즐링,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와 협력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1.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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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숏폼 플랫폼을 운영하는 키즐링이 오는 29일까지 '제23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의 영상 경진대회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31만명 이상의 누적 참여를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화축제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필리핀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해 글로벌 청소년 문화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키즐링은 올해 대회에 적극 협력하며 어린이·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어린이·청소년들의 연습 과정부터 대회 참가, 수상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키즐링 앱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재능을 널리 알리고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며 재능과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2022년 설립된 키즐링은 14세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플랫폼 환경에서 친구들과 일상·재능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돕는다. 이를 위한 '재능 챌린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숏폼 전성시대를 이끈 유행 챌린지 방식을 따왔다.

키즐링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재능 영상을 추천해 챌린지의 참여도를 높인다. 챌린지는 단순히 콘텐츠를 올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월 다양한 도전 이벤트의 순위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라고 했다.

이어 "키즐링은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온라인 공간을 제공한다.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형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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