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폴리 IP로 아이들 디지털 교육"…키즐링-로이비쥬얼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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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숏폼 플랫폼을 운영하는 키즐링이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키즐링은 이번 협약에 따라 로보카폴리와 '도레미 프렌즈' 등 로이비쥬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에 나선다.

로보카폴리는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에 특화된 콘텐츠다. 캐릭터로는 유일하게 한국 명예경찰관, 명예소방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도레미 프렌즈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교육 커리큘럼을 참고해 제작한 영유아 홈스쿨링 콘텐츠다.

2022년 설립된 키즐링은 14세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플랫폼 환경에서 친구들과 일상·재능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돕는다. 이를 위한 '재능 챌린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숏폼 전성시대를 이끈 유행 챌린지 방식을 따왔다.

키즐링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재능 영상을 추천해 챌린지의 참여도를 높인다. 챌린지는 단순히 콘텐츠를 올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월 다양한 도전 이벤트의 순위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검증된 캐릭터 IP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로이비쥬얼 관계자는 "로보카폴리의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 키즐링의 안전한 숏폼 플랫폼이라는 전문성이 시너지를 이뤄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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