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있는 회사 어디?…잡플래닛, 기업·커리어 정보용 챗봇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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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가 커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주는 AI(인공지능) 챗봇 '텔리'(Tell-i)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텔리는 기업 채용공고 및 직무 등과 관련한 질의를 잡플래닛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한다. 예를 들어 '통근버스 있는 회사 알려줘', '시니어 데이터 분석가가 되는 법',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교'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텔리의 기술은 잡플래닛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커리어 발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텔리는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사실 관계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지금은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자와 이력서 완성률이 80% 이상 등 일부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정식 프로덕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준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잡플래닛의 비전인 커리어 에이전트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주제별로 특화해 텔리를 고도화하고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AI 프로덕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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