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수익↑"…'세시간전', 6억 프리A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1 22: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행 크리에이터를 위한 수익화 플랫폼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모먼트스튜디오가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블루웨일인베스트, 뉴본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나눔엔젤스가 참여했다. 모먼트스튜디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9억원이다.

세시간전은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제휴 링크를 삽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200명이었던 액티브 크리에이터 수가 현재 5500명 이상으로 400% 이상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통신라이프 플랫폼 너겟(nerget)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수익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먼트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미 일본 시장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현지 콘텐츠와 커머스의 전환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국어를 확대해 더 많은 국가에서 콘텐츠가 노출되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보다 높은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향후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더욱 쉽게 고품질의 여행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성철 모먼트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와 함께 수익 모델을 견고히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세시간전은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지향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먼트스튜디오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모먼트스튜디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