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AI 붙여 주차문제 해결…'파크옵스', GS인증 1등급 획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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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주차 공간의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을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통합 주차 관제 시스템 '파크옵스'에 대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유통 촉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따라 부여되는 국가 인증제도다.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기준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인증을 부여한다.

GS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에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베스텔라랩의 파크옵스는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 관제시스템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해 이미 구축돼 있는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분석한다.

AI 스스로 차량 인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크기나 각도에 관계없이 다양한 차종을 모두 '자동차'로 이해한다. 이 같은 AI 인식 결과는 실시간 주차 현황으로 제공되고 관리자는 여러 주차장 정보를 통합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제 가능하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자율 주차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더 많은 사람들의 편리하고 빠른 주차 생활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차장 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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